역대급 폭염에…서울 사랑의열매, 취약계층에 21억 규모 지원 나섰다

입력 2025-07-10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석회(왼쪽서 첫 번째) 광진복지재단 이사장, 신혜영(왼쪽서 두 번째)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김재록(오른쪽서 두 번째)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경호(오른쪽서 첫 번째) 광진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혹서기 대응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키트'를 제작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석회(왼쪽서 첫 번째) 광진복지재단 이사장, 신혜영(왼쪽서 두 번째)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김재록(오른쪽서 두 번째)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경호(오른쪽서 첫 번째) 광진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혹서기 대응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키트'를 제작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역대급 폭염이 서울을 강타한 가운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는 서울시 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총 21억 원 규모의 폭염 대응 지원에 나섰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서울시 13개 자치구 및 각 지역 협력기관과 함께 혹서기 대응을 위한 5억200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키트' 총 7190개를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키트는 자치구별 수요를 반영해 여름이불, 쿨링스카프, 미니선풍기, 삼계탕 밀키트, 영양식 등 건강과 안전을 위한 필수 물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서울 사랑의열매는 자치구와 협력해 신속히 키트를 배분하는 한편, 서울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냉방비·의료비·생계지원을 위한 약 15억8000만 원 상당의 현금지워도 병행했다.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역대급 폭염으로 여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폭염을 무사히 견딜 수 있도록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속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66,000
    • -1.62%
    • 이더리움
    • 4,768,000
    • -4.6%
    • 비트코인 캐시
    • 836,000
    • -1.42%
    • 리플
    • 2,990
    • -2.42%
    • 솔라나
    • 199,700
    • -1.67%
    • 에이다
    • 617
    • -10.32%
    • 트론
    • 418
    • +1.46%
    • 스텔라루멘
    • 359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80
    • -1.09%
    • 체인링크
    • 20,310
    • -4.33%
    • 샌드박스
    • 202
    • -6.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