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은 막히고, 이자만 산더미"…기준금리 동결에 속타는 '영끌족'

입력 2025-07-10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기준금리 동결에 '영끌족'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에 돈 빌릴 곳은 다 막혔는데, 이자 부담만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다.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이 치솟은 상황에서 5개월 연속 금리를 낮추면 가계대출과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금통위는 △6.27 부동산 대출규제 영향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효과 △이달 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집행 상황 등을 지켜보면서 인하 시기를 조율할 예정이다.

차주들의 실망감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서울 지역 주담대 연체율은 0.35%로 집계됐다. 지난 2월과 같은 수준으로, 관련 통계가 처음 작성된 2019년 12월 이후 가장 높다.

한국투자증권 자산관리부는 " 6.27 부동산대책이 나온 지 2주가량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택시장 열기는 가라앉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늘어나는 가계부채에 따른 금융안정 리스크를 고려해 8월에도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인미답’ 삼성전자 시총 2000조…코스피도 시총 7000조 시대 열었다
  • 韓 경제 떠받치는 반도체⋯수출 1조달러ㆍ명목성장률 10% 이끈다
  • 역대 프로야구 연패·연승 기록, 최종 순위는? [해시태그]
  •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로 5명 사망…경영진 직접 브리핑 나선다 [종합2보]
  • 쉽지 않은 내 집 찾기…평균 2.4개월ㆍ3.8곳 둘러보고 계약한다 [데이터클립]
  • 젠슨 황 “베라 루빈 본격 생산 단계”…삼성·SK하닉 메모리 탑재 [컴퓨텍스2026]
  • 카카오 첫 파업 현실화⋯AI 골든타임 흔드는 노사 리스크 전면전
  • 5월 수출 878억달러로 53%↑'역대 최대'⋯슈퍼사이클 반도체 '주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839,000
    • -3.52%
    • 이더리움
    • 2,925,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426,500
    • -3.53%
    • 리플
    • 1,901
    • -2.86%
    • 솔라나
    • 118,500
    • -1.66%
    • 에이다
    • 338
    • -1.46%
    • 트론
    • 505
    • -2.32%
    • 스텔라루멘
    • 371
    • +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30
    • +0.98%
    • 체인링크
    • 13,250
    • -0.53%
    • 샌드박스
    • 10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