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글로벌 시장서 성장세 “최고 수준의 안전성 바탕”

입력 2025-07-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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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IHS 충돌안전평가서 ‘최고 안전한 차’ 선정
전기차 전 모델 유로 NCAP서 최고 등급
“안전 최우선 철학 바탕으로 지속 연구개발”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력 모델들이 권위 있는 충돌안전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수준의 성적을 받으면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상품성이 높은 자동차’라는 인식이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안전 최우선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최고의 차량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4일 현대차그룹은 해외 시장에서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약 540만 대에서 2022년 약 561만 대, 2023년 약 597만 대, 2024년 약 598만 대를 판매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약 302만 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늘었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안전 최우선 철학 아래 끊임없는 R&D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실제 현대차그룹의 주요 모델들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유로 NCAP’ 등 미국·유럽의 대표적인 신차 안전 평가 기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IIHS 충돌안전평가에서 ‘최고 안전한 차’를 의미하는 ‘톱 세이프티 픽(TSP)’,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2021년부터 5년간 총 106개 모델이 선정됐다.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선정된 수치다. 특히 IIHS의 충돌안전평가 기준이 매년 강화되는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이 2년 연속 TSP 이상 등급에 최다 선정된 점은 의미가 크다.

▲기아의 2025 K4. (사진=현대차)
▲기아의 2025 K4. (사진=현대차)

현대차그룹은 유럽의 대표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도 판매 중인 모든 전용 전기차들이 최고 등급 별 다섯(★★★★★)을 획득했다. 2021년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전용 전기차를 유럽 시장에 처음 출시한 이래, 아이오닉 6(2022년), 기아 EV6(2022년), EV9(2023년), EV3(2025년), 제네시스 GV60(2022년) 등 평가를 받은 현대차그룹의 모든 전용 전기차 모델이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실제 현대차그룹은 성과에 걸맞게 안전 분야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수천 번의 충돌 테스트와 실제 사고 분석을 통해 불가피한 사고 발생 시에도 강건한 차체 구조와 최적의 안전장치로 승객의 상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경영진도 안전 최우선 철학을 내세우고 있다. 경영진은 2021년 1월 새해 메시지에서 “품질과 안전에 대해서는 다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자세로 완벽함을 추구할 때 비로소 고객이 우리를 신뢰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안전 최우선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로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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