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결정

입력 2025-06-26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셀트리온)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 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입은 27일부터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기업 성장에 대한 확신과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건을 포함하면 올해 자사주 매입만 이미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 원 규모에 달한다.

또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올해 4월 각각 500억 원, 1000억 원, 500억 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했고, 임직원도 약 400억 원 규모의 우리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셀트리온은 최고 경영진과 대주주, 임직원이 전사적인 차원에서 주식 매입을 추진하는 것은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기업 가치와 성장에 대한 전 임직원들의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후에도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기업의 내재 가치가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는 판단하에 향후 시장의 신뢰 상승과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단 방침이다.

지난달에는 주주환원 조치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 총 849만 4384주 규모의 무상증자를 단행했다. 지난달 21일에는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 이를 통해 올해 약 9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하며 유통 주식 수 감소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환원해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서진석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38,000
    • -1.61%
    • 이더리움
    • 4,664,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0.17%
    • 리플
    • 3,088
    • -3.26%
    • 솔라나
    • 204,000
    • -3.91%
    • 에이다
    • 641
    • -3.32%
    • 트론
    • 425
    • +1.67%
    • 스텔라루멘
    • 372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120
    • +0.39%
    • 체인링크
    • 20,920
    • -2.47%
    • 샌드박스
    • 218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