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여행 최적화…르노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ㆍ첨단 편의로 주목

입력 2025-06-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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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진=르노코리아)
▲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진=르노코리아)

최근 1인 여행객이 늘면서 자동차 업계가 ‘혼여행족’을 겨냥한 신차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는 우수한 연비와 첨단 인포테인먼트, 정숙한 실내 환경으로 혼자 떠나는 여행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복합 연비 15.7km/L(테크노 트림, 19인치 타이어 기준)를 구현했다. 동급 최대 용량인 1.64kWh 배터리를 탑재해 도심 주행의 최대 75%를 전기 모드로 소화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고속도로 주행 시 가솔린 차량 대비 최대 40%의 연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운전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그랑 콜레오스에는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가 탑재돼, 내비게이션·공조·음악 재생 등 주요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정차나 휴식 중에는 12.3인치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OTT, 음악 스트리밍, 웹 브라우저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구매 고객에게는 무제한 5G 데이터도 제공된다.

정숙성과 쾌적함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동급 최초로 적용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은 차량 내 마이크와 보스 스피커를 통해 엔진 소음을 최대 75%까지 줄인다. ‘애프터 블로우’ 기능은 시동이 꺼진 뒤에도 송풍구 습기를 자동 관리해 실내 쾌적함을 유지한다. 스마트키로 원격 환기, 외부 유해가스 차단 기능도 지원한다.

업계 관계자는 “혼행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연비, 첨단 인포테인먼트, 실내 쾌적성 등 1인 여행에 특화된 차량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그랑 콜레오스는 하이브리드 효율성과 다양한 스마트 기능으로 혼여행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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