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탐사 우주선 스타십, 지상 시험 중 폭발⋯스페이스X "질소 탱크 결함 가능성"

입력 2025-06-20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발사 아닌 지상에서 엔진 점화 시험
극저온 연료 충전 중 질소탱크 폭발

▲지상 엔진시험을 준비 중인 화성탐사용 우주선 스타십.  (출처 스페이스X)
▲지상 엔진시험을 준비 중인 화성탐사용 우주선 스타십. (출처 스페이스X)

스페이스X의 화성 탐사용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지상 엔진시험 도중 폭발했다. 사고 원인이 '질소탱크 결함'으로 관측된다.

19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사고 사실과 원인 등을 밝히고 "초기 분석 결과 스타십의 노즈콘(우주선 가장 앞부분)에 있는, 질소 가스 충전 탱크(COPVㆍcomposite overwrapped pressure vessel)의 잠재적 결함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타십에 사용된 COPV와 스페이스X의 다른 주력 로켓인 팰컨에 사용된 COPV는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번 폭발 사고는 전날 저녁 미국 텍사스 발사기지에서 자체 테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로켓을 발사대에 고정한 채 6개 엔진을 차례로 점화하는 '고정 점화'(Static fire) 시험을 진행 중이었다. 폭발은 극저온 연료를 충전하던 중 일어났다. 동시에 연료 누출로 추가 화재가 일어났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측은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주변 지역에도 위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이번 사고 수습을 위해 도움을 준 지역 공무원과 응급 대응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99,000
    • -3.41%
    • 이더리움
    • 2,503,000
    • -5.83%
    • 비트코인 캐시
    • 289,600
    • -4.86%
    • 리플
    • 1,671
    • -3.35%
    • 솔라나
    • 104,500
    • -6.36%
    • 에이다
    • 230
    • -5.35%
    • 트론
    • 499
    • +0%
    • 스텔라루멘
    • 292
    • -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40
    • -5.8%
    • 체인링크
    • 11,480
    • -5.67%
    • 샌드박스
    • 79.01
    • -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