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 용산 전면1구역 현장 방문…“사업안 반드시 실현”

입력 2025-06-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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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사진 가운데)가 임직원들이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현장을  둘러보고있다.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사진]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사진 가운데)가 임직원들이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현장을 둘러보고있다.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정희민 대표가 10일 서울 용산 전면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홍보관과 현장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시공사 선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직접 조합원들을 만나 사업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정 대표는 홍보관에서 “조합에 제안한 사업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혜택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점검 중에는 “회사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단지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시공사 제안서에서 △공사비 감액(459억 원) △전체 사업비(4조 원) 및 사업촉진비(1조5000억 원) 책임 조달 △공사비 유예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 조합이 입찰 후 20개월간 공사비 상승분을 부담하지 않도록 하고 착공 후 18개월까지 공사비 지급도 유예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제1금융권과의 협약을 통해 낮은 금리의 자금 조달도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단지 명칭은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용산’으로 제안했다. 조합안 대비 대형 평형 세대를 늘리고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고급 주거 유형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설계에는 유엔스튜디오, 조경은 김영준 작가가 참여했다. AI 조망 분석 기업과의 협업도 병행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입찰 내역서와 설계도면을 조합에 공개해 공사비 산정의 투명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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