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자율공모 동시 선정

입력 2025-06-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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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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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기본사업과 자율공모사업(입학사정관 교육·훈련 분야) 두 부문에 동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본사업은 2009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17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입시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고교교육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재정지원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자율공모사업’ 분야를 신설, 4가지 주요 분야의 선도모델을 발굴 및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선정된 92개 대학은 올해 기본 사업비로 약 538억 원을 지원받으며, 자율공모사업에 선정된 16개 대학에는 추가적으로 약 40억 원의 성과보상(교당 약 2억5000만 원)이 지원된다.

숭실대는 자율공모사업의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분야에서 ‘입학사정관 경력에 따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이를 위한 역량진단 도구 개발·활용’과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입학사정관 교육자료 공개’ 내용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숭실대는 올해 신설된 자율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2억5000만 원의 성과 보상(인센티브)도 지원받게 됐다.

숭실대는 자율공모사업을 통해 핵심역량 기반의 체계적인 입학사정관 교육체계를 구축해 개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단계별 역량 인증제를 운영함으로써 전국 입학사정관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전국 대학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프로그램 컨설팅을 통해 각 대학이 내실 있는 교육과정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성연 숭실대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의 경력에 따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이를 위한 역량진단 도구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며 "입학사정관 교육자료를 학생·학부모·교사에게 공개해 대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 전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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