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부, 동반 투표…'샤넬백' 등 질문엔 답 안 해

입력 2025-06-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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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5.6.3 [공동취재]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5.6.3 [공동취재]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투표했다.

윤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41분경 경호원을 대동하고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김 여사는 4월 11일 한남동 관저 퇴거 이후 53일 만에 일반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 전 대통령은 그간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관람, 한강 산책 등이 포착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은 투표를 마치고 나와 기자들로부터 '검찰 수사를 언제 받을 것인가', '사전투표가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나', '탄핵 때문에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됐는데 국민에게 할 말은 없나', '수사에 왜 불응하나'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답변하지 않았다.

무표정을 유지하던 김 여사도 '샤넬백이나 그라프 목걸이를 받지 않았다는 입장이 그대로인가'라는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고 투표소를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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