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백종원 사재 운영’ 상생위원회 출범 속도

입력 2025-06-01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통 강화 위한 협의체 구성

▲5월 29일 백종원(가운데) 더본코리아 대표가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발족 첫 준비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제공=더본코리아)
▲5월 29일 백종원(가운데) 더본코리아 대표가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발족 첫 준비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제공=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들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상생위원회' 출범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300억 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책을 발표한 뒤 백종원 대표와 브랜드별 가맹점주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고, 점주 주도의 협의체 구성을 권장해 왔다. 상생위원회는 모든 점주협의체 구성원들과 본사 담당직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정례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 채널이다.

더본코리아는 상생위원회 출범과 관련해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해온 법무법인 덕수에 설계 및 운영 등 컨설팅 과업을 의뢰했다. 지난달 29일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발족을 위한 첫 준비 회의에는 백 대표와 가맹점주 및 본사 직원, 구정모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가 참여했다. 백 대표는 상생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련 자금 일체를 사재 출연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본사가 점주분들 주도의 협의체를 권장하고 문제를 해결해, 본사와 가맹점주들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가맹사업의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전반적인 브랜드 가치가 향상하고,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851,000
    • +1.06%
    • 이더리움
    • 5,042,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856,500
    • -0.46%
    • 리플
    • 3,101
    • -0.39%
    • 솔라나
    • 208,500
    • +0.68%
    • 에이다
    • 695
    • -0.43%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82
    • +1.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0.16%
    • 체인링크
    • 21,820
    • +2.25%
    • 샌드박스
    • 221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