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사 비극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부모-교사 상호존중 절실'

입력 2025-05-29 1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학교는 신뢰의 공간…임태희 교육감, 화해중재·상호존중 동참 호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교육현장에서 발생한 비극을 계기로 학부모들에게 상호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촉구했다.

2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전날 배포한 가정통신문을 통해 "제주의 한 중학교에서 민원에 시달리던 선생님이 유명을 달리한 안타까운 일은 교육현장에 큰 숙제를 남겼다"며 "단 하나의 비극도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학생의 곁에서 성장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부모님과 함께 미래를 그려가는 분은 선생님"이라며 "신뢰는 학생 교육에 가장 든든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 학부모들에게 "궁금한 점이나 건의사항이 있을 때는 학교 방문 사전예약제 등 소통 시스템을 활용해달라"며 "학교에서도 정성을 다해 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도교육청은 갈등이 커지지 않도록 화해중재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선생님이 안정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임 교육감은 이와 관련해 "선생님은 존경받고 학생·학부모는 존중받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인격적으로 존중받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학교 구성원 간 신뢰와 존중이 바탕이 될 때 학교는 진정한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다"며 "학교현장에서 상호존중의 약속과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부모님께서도 함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싸이, '흠뻑쇼' 광주 공연 불발?⋯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 훼손 우려"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11.6%…지선 기준 역대 최고
  • LG전자, 흉기난동 사건에 공식 입장⋯“가해자 해고·괴롭힘 주장 사실 아냐”
  • 삼성전자 보통주·우선주 시총 2000조 돌파…‘국민주’ 몸값 새 역사
  • 젠슨 황 다음주 방한…7개월 만에 ‘2차 깐부회동’ 주목
  • 연봉 14억 아빠 백수로…일본 챗GPT 상담 후폭풍, 한국은?
  • 단독 대이란 금융제재 명분 흔들렸다…한은, 멜라트 예치 거부 소송서 패소
  • 회색 넥타이 맨 李대통령, 첫 날 사전투표…"반만 찍혀도 괜찮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005,000
    • +1.22%
    • 이더리움
    • 2,998,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452,400
    • +0.65%
    • 리플
    • 1,952
    • +0.88%
    • 솔라나
    • 121,900
    • +1.75%
    • 에이다
    • 349
    • +1.45%
    • 트론
    • 514
    • -0.77%
    • 스텔라루멘
    • 313
    • +6.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20
    • +1.79%
    • 체인링크
    • 13,380
    • +1.83%
    • 샌드박스
    • 101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