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사전투표 걱정 많지만… 꼭 투표해야”

입력 2025-05-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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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29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025.05.29.  (뉴시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9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025.05.29. (뉴시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쯤 유가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유영하 의원과 경호 인력이 동행했다. 투표소는 박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직선거리로 약 1.1㎞ 떨어져 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파란색 체크 재킷에 흰 바지, 흰 운동화를 착용하는 등 비교적 가벼운 옷차림이었다.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가볍게 인사를 건넨 그는 이내 기표소로 들어갔고, 신분 확인을 마친 뒤 투표용지를 받아 약 30초간 기표소에 머물며 투표를 마쳤다.

기표를 마친 뒤 투표용지를 접어 투표함에 넣은 박 전 대통령은 차량에 오르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짧게 소회를 밝혔다.

그는 “사전투표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본투표 날 투표가 어려운 분들은 사전투표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야 투표율이 높아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꼭 투표하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보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지금 말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말을 아끼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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