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구서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보수 지지층 결집”

입력 2025-05-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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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2일 경기 광명시 철산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해 웃옷을 들어 보이며 방탄복을 입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2일 경기 광명시 철산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해 웃옷을 들어 보이며 방탄복을 입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김 후보가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고 공지했다.

김 후보가 대선에 출마한 이후 박 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일정은 김 후보 측의 예방 요청에 박 전 대통령이 화답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이날 박 전 대통령과 만나기 전 경북 구미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참배도 한다.

이날 예방에는 윤재옥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과 신동욱 수석대변인, 유영하 의원 등이 동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보는 6·3 대선 레이스가 후반전에 접어든 상황에서 전통 지지층의 표심 다지기에 집중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우리는 대한민국 기적의 시작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탄생으로부터 시작됐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후반을 계기로 김 후보의 지지도가 급격한 상승세”라며 “우리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기적의 시작’ 유세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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