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비츠로셀, 인도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신규고객 확보 성장 기대"

입력 2025-05-23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은 23일 비츠로셀에 대해 핵심 수출 지역인 인도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위험) 확대와 그 외 지역에서의 신규 고객 확보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사일 돔 등 새로운 무기 체계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호실적을 이끌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비츠로셀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39억 원(전년 동기 대비 43%), 영업이익 151억 원 (49%)을기록하며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계절성으로 인해 통상 1분기는 비수기로 분류되지, 1분기의 경우 성수기인 지난해 4분기 대비 성장을 기록하며 실적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방산(엠플·열전지) 부문에서의 약진을 필두로 석유 시추 수요 증대에 의한 고온전지 부문의 성장이 호실적을 이끈 핵심 요인이다.

한 연구원은 "높은 수출 비중에 따른 환율 하락 리스크, 미국 시추 정책에 따른 실적 변동 가능성, 지정학적 리스크(위험) 해소에 따른 무기 수요 감소 가능성 등에 대해 고려할 필요는 있다"고 짚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가 콕 짚은 “제조업 재건”…韓 대표기업, 美 투자 시계 다시 돈다
  • 단독 김동선 품에 안긴 아워홈, 한화그룹 본사 식당 등 계열사 잇단 수주 눈총
  • 카드사들, ‘민생회복 소비쿠폰’ 총력 대응⋯서버 증설·마케팅 검토
  • 덕질도 계산이 필요한 시대…'버블 구독료 인상'의 진짜 의미?! [엔터로그]
  • 국산화의 결실…‘현궁’으로 완성된 한국형 대전차 방어체계 [리썰웨폰]
  • 유노윤호의 첫 번째 레슨…항마력 버티면 얻는 주식 투자 교본 [요즘, 이거]
  • 韓 기업 3곳 중 1곳만 ‘AI 기본법’ 이해한다는데…시행령에 쏠리는 눈
  • "그래도 2분기가 바닥"…삼성전자, 반도체 부진에 '어닝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7,918,000
    • -0.39%
    • 이더리움
    • 3,480,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0.89%
    • 리플
    • 3,115
    • +0.52%
    • 솔라나
    • 205,000
    • -1.3%
    • 에이다
    • 790
    • -1.37%
    • 트론
    • 392
    • +0.26%
    • 스텔라루멘
    • 344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3,650
    • +0.12%
    • 체인링크
    • 18,140
    • -2.21%
    • 샌드박스
    • 330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