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현대글로비스, 운송 업종 최선호주…2분기 실적도 사상 최대 상회 전망”

입력 2025-05-22 0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현대글로비스를 운송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로 유지하며, 2분기 실적이 1분기를 웃도는 사상 최대치를 다시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미국 관세 및 무역대표부(USTR)의 입항세 부과 등 정책 불확실성이 일부 존재하지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22일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미국향 완성차의 판매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둔화, 해상운송 업황 위축, 비용 전가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면서도 “현대글로비스의 실제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며, 현재 주가는 이러한 시차 리스크를 감내할 만큼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같은 이유로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 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25년 1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해운과 반조립부품(CKD) 부문의 개선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해운 부문은 △현대차그룹과의 운임 인상 △비계열 고객사 확대 △선대 확충에 따른 효율성 향상이 주효했다. CKD 부문도 신규 해외공장 가동 및 물량 증가와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시장 우려가 집중된 USTR의 입항세 이슈에 대해서도 동사는 방어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미국에 연간 100만대 가량의 완성차를 수송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입항세는 약 1억9500만 달러로 추산된다. 차량 한 대당 약 150달러 수준으로, 평균 차량가액(3만 달러 이상) 대비 0.5% 수준에 불과해 판매가격에 전가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양 연구원은 “입항세는 하주사(화주)가 부담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글로벌 1위 완성차해상운송(PCTC) 기업인 현대글로비스는 이미 고객사에 전가 방침을 고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비계열 물량 확대가 눈에 띈다. 1분기 비계열 비중은 50%까지 증가했으며, 향후 6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비ㅣ야디(BYD)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이 늘면서 중장기적인 실적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대표이사
이규복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2]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3.1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1: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85,000
    • +1.27%
    • 이더리움
    • 3,202,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0%
    • 리플
    • 2,117
    • +1.44%
    • 솔라나
    • 134,500
    • +3.3%
    • 에이다
    • 397
    • +1.79%
    • 트론
    • 437
    • -0.23%
    • 스텔라루멘
    • 247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80
    • -1.24%
    • 체인링크
    • 13,920
    • +2.35%
    • 샌드박스
    • 124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