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자산운용, 美 ETF시장에 액티브 운용 전략 최초 수출

입력 2025-05-21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 현지 최초로 천연가스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는 테마형 액티브 ETF 운용 전략을 수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모회사 삼성자산운용이 2023년과 지난해 채권형 ETF 2종을 미국에 상장한 데 이어 자회사 삼성액티브자산운용도 주식형 상품을 처음 미국 시장에 선보였다.

삼성자산운용은 전략적 제휴사인 미국 ETF 운용사 앰플리파이(Amplify)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거래소(NYSE)에 ‘앰플리파이 US 내추럴 가스 인프라스트럭처 ETF(Amplify U.S. Natural Gas Infrastructure ETF)’를 상장했다고 전했다.

삼성자산운용 뉴욕법인이 미국 현지에서 운용을 전담하고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포트폴리오 자문과 리서치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앰플리파이 US 내추럴 가스 인프라스트럭처 ETF는 지난해 12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국내 시장에 상장한 ‘KoAct 미국 천연가스 인프라액티브 ETF’를 현지화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미국 천연가스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과 에너지 저장시설 등을 소유한 MLP을 최대 25%까지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안정적 배당 수익도 추구한다.

앰플리파이 US 내츄럴 가스 인프라스트럭처는 천연가스 인프라 밸류체인 전반에 집중 투자하는 미국 최초의 ETF라는 점에서 미국 내 기존 상장된 에너지 인프라 ETF와 차별점이 있다.현재 미국 ETF 시장에는 에너지 인프라 관련 ETF 약 15개가 상장돼 있지만 천연가스에 특화된 상품은 없다.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연가스 산업은 에너지 전환기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경쟁력 강화 등에 힘입어 구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규제 완화 기조를 이어가는 만큼 천연가스 인프라 확대는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지운 KoAct ETF 운용본부장은 “미국 내 천연가스 중요성을 빠르게 파악해 현지에 최초로 천연가스 테마 ETF 상품을 출시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미국 천연가스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기대되는 만큼 퇴직연금에서 KoAct 미국천연가스인프라액티브 투자도 적극 고려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유진환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상품전략담당 상무는 “변화하는 미국 에너지 전략과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뉴욕 현지법인을 통해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미국 현지에서 상품으로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글로벌 ETF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삼성 Kodex와 KoAct가 혁신 아이콘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BTS 뜨자, 들썩이는 티켓값⋯올해 인상 릴레이 시작될까? [엔터로그]
  • 산리오 가고 리락쿠마·먼작귀 온다…이디야·롯데시네마 콜라보 [그래픽]
  • 서울 시내버스 파업 3일째 이어가나⋯노사 파업 이후 첫 협상 돌입
  • [환율마감] 원·달러 10일째 올라 3주만 최고…엔화약세+달러매수
  • 한화에너지 합병 선 그은 ㈜한화 “복합기업 할인 해소 목적”
  • 지난해 가계부채 37.6조 증가⋯초강도 규제에 ‘숨고르기’
  • 코스피, 사상 최고가 4720선 마감⋯9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 ‘부패한 이너서클’ 정조준 속…백종일 JB금융 부회장, 9일만 사퇴
  • 오늘의 상승종목

  • 0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9,500,000
    • +2.76%
    • 이더리움
    • 4,842,000
    • +4.69%
    • 비트코인 캐시
    • 883,000
    • -2.27%
    • 리플
    • 3,116
    • +2.47%
    • 솔라나
    • 212,000
    • +1.34%
    • 에이다
    • 609
    • +5.18%
    • 트론
    • 443
    • +0.23%
    • 스텔라루멘
    • 350
    • +6.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090
    • +0.8%
    • 체인링크
    • 20,420
    • +4.34%
    • 샌드박스
    • 186
    • +5.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