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한울3호기 첫 콘크리트 타설…구조물 공사 본격화

입력 2025-05-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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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예산 내 적기 시공 목표…2032년 준공 예정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0일 신한울원자력 3호기 최초 콘크리트타설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0일 신한울원자력 3호기 최초 콘크리트타설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3호기 건설의 주요 공정인 원자로건물 콘크리트 타설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구조물 공사에 들어갔다.

한수원은 20일 신한울3·4호기 건설 현장에서 신한울3호기의 기초지반 상부에 콘크리트를 처음으로 타설했다고 밝혔다. 이 작업은 향후 원자력발전소 내 모든 건물의 구조물과 내부 공사의 시작을 의미한다.

신한울3·4호기는 2023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이후 부지 정지공사를 진행했고, 2024년 9월 건설허가를 받아 주요 건물의 기초굴착 공사를 시작한 바 있다.

향후 신한울3호기는 △구조물 공사 △원자로 등 주요 기자재 설치 △단계별 시험 과정을 거쳐 2032년 준공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신한울3,4호기의 안전한 건설은 물론, '온타임 위딘 버짓(On-Time, Within Budget‧정해진 예산 내 적기 시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세계 원전 건설 시장에서 K-원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울3·4호기는 2022년 사업 재개 이후 원전 생태계 복원의 상징으로 자리잡으며, 국내 원전 산업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들 원전이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안전한 원전으로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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