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보유 '롯데카드' 인수戰 본격화…하나금융·네이버·카카오 등 참전 예고

입력 2025-05-16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롯데카드)
(사진제공=롯데카드)

2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롯데카드 인수전의 판이 커지고 있다. 국내 1위 인터넷 포털 운영사인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 4대·지방 금융지주가 티저레터를 수령한 가운데 하나금융지주도 롯데카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현재 내부적으로 롯데카드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논의 단계는 아니며, 내부 검토 단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나금융지주는 롯데카드의 유력 인수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하나금융은 현재 하나카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비은행 부문의 기여도가 경쟁사 대비 부진하기 때문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은행 등 주요 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해 카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롯데카드의 최대 주주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이하 MBK)다. MBK는 현재 UBS를 주관사로 선정해 지분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MBK는 우리은행과 2019년 롯데카드 지분 79.83%를 1조3810억 원에 인수했다.

이번 매각 지분도 1조 원 중반~2조 원 수준으로 관측되고 있다. MBK-우리은행 컨소시엄은 이번 인수전에서 매입 지분 80% 중 MBK 지분 전량(59.83%)을 넘길 예정이다. 우리은행 지분 20%를 함께 처분할지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롯데그룹이 보유 중인 나머지 20%도 매각에 동참하지 않는다.

롯데카드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회원 수는 961만 명, 이용실적 기준 시장점유율은 10.1%로 업계 5위 수준이다. 2023년과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각각 3679억 원, 1372억 원이었다. MBK는 앞서 2022년에도 롯데카드 매각을 추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 대표이사
    함영주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6.04.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4.07]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 대표이사
    최수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4.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3.30] [기재정정]주식교환ㆍ이전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정신아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4.01]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6.03.26] [기재정정]현금ㆍ현물배당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이란 합의 이행 때까지 모든 병력 주둔...불이행 시 사격”
  • 미·이란 휴전에 코스피 공포지수 완화…변동성 장세 끝날까
  • 휴전 합의 첫날부터 ‘삐걱’…레바논 대공습에 호르무즈 재개방 불투명
  • 李대통령, "기업 非업무용 부동산 부담 강화 검토" 지시
  • 차은우, 탈세 논란에 결국 '백기'⋯여론 회복도 시간 문제? [이슈크래커]
  • 가전 구독 피해 '급증'…피해 품목 '정수기' 최다 [데이터클립]
  • 이상기후 버텼더니...패션업계, 고환율·나프타 불안에 ‘원가 압박’ 비상
  • 서울 아파트값 재둔화⋯성동 상승 전환·강남 3구 하락 지속
  • 오늘의 상승종목

  • 04.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928,000
    • +0.82%
    • 이더리움
    • 3,286,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0.08%
    • 리플
    • 2,009
    • +0.1%
    • 솔라나
    • 124,500
    • +0.81%
    • 에이다
    • 379
    • +0.8%
    • 트론
    • 473
    • +0%
    • 스텔라루멘
    • 230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10
    • -4.68%
    • 체인링크
    • 13,360
    • +0.15%
    • 샌드박스
    • 11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