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냉방가전 행사를 예년보다 일찍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폭염과 가을 늦더위를 경험하며 올 여름은 미리 대비하려는 얼리버드 수요가 나타나자 통상 6월에 하는 대규모 행사를 앞당긴 것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1월 1일~5월 14일) 에어컨 매출은 이마트에서 20%, 트레이더스에서 67%나 늘었다. 평균 8~9년 마다 돌아오는 에어컨 교체 주기까지 겹쳐 올해 여름까지 에어컨 매출이 계속해서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삼성·LG·캐리어 에어컨 200만 원 이상 결제시 선착순 600명에게 이마트 오프라인 전용 상품권 이마티콘 5만 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삼성·LG 에어컨 200만 원 이상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5만 원권을 증정한다.
행사카드 프로모션도 확대했다. 삼성카드 결제시에는 삼성·LG 벽걸이에어컨 전품목을 할인과 더불어 신세계상품권 최대 20만 원을 증정한다. 행사 카드로 에어컨 50만 원 이상 결제시에는 10개월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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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삼성 무풍 갤러리 에어컨, LG 휘센 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에어컨을 이마트 단독 모델로 기획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16~18일 주말 특가 행사로는 클래파 3D모션 에어 서큘레이터를 정가 대비 50% 할인해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