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상욱, 입당해 함께하면 좋겠다…전화하겠다"

입력 2025-05-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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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5일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를 방문, 대형버스 안에 마련된 방송스튜디오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마친 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5일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를 방문, 대형버스 안에 마련된 방송스튜디오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마친 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이 자신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우리 당에 입당해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반응했다.

이 후보는 15일 오전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진행된 'K-이니셔TV 케미폭발 동서화합' 유튜브 라이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치는 언젠가 재편돼야 하는 게 맞다. 민주당은 중도 정당이 맞고, 명확한 건 국민의힘은 전혀 보수 정당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진짜 합리적 보수와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집단으로 나뉘는 제대로 된 정치 질서가 자리 잡지 않겠냐"며 "김상욱 의원은 대표적 케이스가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김 의원은 본인이 탈당 형식을 취하긴 했지만 거의 밀려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본인은 나름대로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기 위해 제가 보기에 애처로울 정도로 노력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이 "저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혀준 데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 당에 입당해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 전화를 해 얘기해볼까 한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보수 인사 영입을 직접 타진할 계획이 없냐는 질문엔 "우리 민주당으로선 통합의 차원에서, 또 화합의 차원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기대하고 있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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