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김태년, '세종 집무실 건립' 지휘봉 잡았다

입력 2025-05-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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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왼쪽)과 공동위원장인 김태년 의원 등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국토공간혁신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왼쪽)과 공동위원장인 김태년 의원 등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국토공간혁신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김태년 의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시한 '세종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구체화한다.

13일 이 후보 직속기구인 민주당 선대위 국토공간혁신위가 공식 출범했다.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과 김태년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국토공간혁신위는 앞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실 세종집무실 완공, '5극 3특' 국토균형발전 등 공약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들어간다.

'5극 3특 균형발전'은 수도권 '1극'에서 수도권·동남권(부울경)·대구경북권·충청권·호남권의 '5극'과 제주·강원·전북 3개의 특별자치도를 국토발전에 중심축으로 삼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경수 위원장은 과거 경남도지사를 지내며 비슷한 취지의 '부울경 메가시티'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국토공간혁신위는 민주당 의원 34명이 상임 부위원장을 맡아 의제별 분과를 총괄할 예정이다. 분과는 △충청권 행정수도 완성 △초광역경제권 △행정추진체계혁신 △지방소멸대응 △균형발전 재정혁신 △서울대 10개 만들기 △AI국토·산업혁신 △공간구조·광역교통혁신 △스마트 농수축식품 △관광으로지역활성화 등으로 구성됐다.

김경수 공동위원장은 "수도권의 과밀과 집중은 더 이상 성장의 엔진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발목을 잡고 있는 한계요소"라며 "수도권의 경쟁력을 위해서도 균형발전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태년 공동위원장도 "주요 의제별 10여개 분과에서 실천적이고 내실 있는 과제를 도출하겠다"며 "이는 인수위 없이 곧바로 출범할 4기 민주정부의 국정과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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