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8일 "국민의 삶을 바꾸고 국정을 정상화할 수 있는 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울산시민들에게 알려 나가자"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대선 울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를 헤쳐 나갈 유능한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대법원 내란이 지속했던 상황이 이제는 일단락됐다"며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의 전통 제조업들이 빠르게 쇠퇴하고 있다"며 "전통 제조업을 첨단 제조업으로 전환하고, AI(인공지능)와 디지털을 결합한 새로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이선호·송철호 울산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김태선 울산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실무 중심의 열린 선대위를 운영한다는 취지를 담아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하며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과 각오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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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선대위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는 12일 오전 10시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