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 (사진=코스메카코리아)
화장품 OGM(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OGM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13일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전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개최한 기념식에서 “코스메카코리아는 1999년 설립 이후 25년 동안 ‘고객 중심, 기술 중심’ 철학 아래 글로벌 뷰티산업의 기준을 세우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는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회사를 넘어 고객 브랜드 가치를 함께 키우는 ‘진정한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그러면서 코스메카코리아의 향후 중장기 전략으로 △초격차 기술력 확보 △맞춤형 디지털 전환(DX) △ESG 경영 내재화를 제시했다.
코스메카 관계자는 "최근 가동을 시작한 청주공장은 공급 유연성과 납기 대응력을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 입주 예정인 판교 신사옥도 ‘화장품 연구의 메카’를 지향하는 글로벌 R&D 허브로 기술 기반 ODM 경쟁력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