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金-국힘 내분에 "전례없는 막장 드라마...중도보수 헤게모니 잡을 것"

입력 2025-05-09 1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7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재학생들과 '2030 현장 청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5.5.7    (연합뉴스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7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재학생들과 '2030 현장 청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5.5.7 (연합뉴스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9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문수 대선 후보의 내분과 관련해 "전례 없는 막장 드라마"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회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막장 드라마가 잠시 관심을 끌 수는 있겠지만, 지나고 나면 실망감이 그들을 휘감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중도 보수 진영의 헤게모니는 자연스럽게 개혁신당과 이준석이 잡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개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당의 최근 일평균 당원 증가 수는 508명이다. 허은아 전 대표 체제 당시 7만 명을 밑돌던 당원 수는 현재 8만 4000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선대위 측은 "이 후보의 활발한 선거운동과 공약 발표가 유권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며 "국민의힘 내홍 이후 보수 중도층의 개혁신당으로의 이동도 감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42,000
    • -1.16%
    • 이더리움
    • 5,014,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2.64%
    • 리플
    • 3,080
    • -3.66%
    • 솔라나
    • 203,300
    • -4.46%
    • 에이다
    • 690
    • -2.4%
    • 트론
    • 412
    • -1.44%
    • 스텔라루멘
    • 374
    • -1.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1.3%
    • 체인링크
    • 21,210
    • -3.42%
    • 샌드박스
    • 215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