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법원장 탄핵, 히틀러보다 더해…반드시 응징할 것”

입력 2025-05-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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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재선후보가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에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재선후보가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에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4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히틀러보다 더하고 김정은도 이런 일은 없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및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의회를 다 장악해서 대통령도 계속 탄핵하고 줄 탄핵을 31번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또 대법원장까지 탄핵한다는 건 뭐 하는 건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이 이런 것을 용서할 수 있느냐. 현충원에서 다시 강조하건대 대한민국은 호락호락한 나라가 아니다”라며 “위대한 나라를 히틀러·김정은·스탈린·시진핑 이런 나라보다 못한 나라로 끌고 가려고 하는데 왜 응징하지 않느냐.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전날 자신에 대해 ‘헌정 질서 회복과 완전히 반대로 간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적반하장”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저는 이 나라 헌법이 무엇인지, 헌법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길인지 그 삶을 올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해온 사람”이라며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말하는 것이 옳은데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사람이 저 보고 그렇게 말하는 것은 한마디로 적반하장, 후안무치”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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