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텔레콤, 유심 해킹…신규 가입 중단에 2%대 하락

입력 2025-05-02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 SK텔레콤이 정부의 신규 가입 중단 조치에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오전 10시 0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39%) 하락한 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심 해킹과 관련해 신규 가입이 중단되면서 주가가 내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에 대해 유심 부족 현상이 해결될 때까지 신규 이동통신 가입자 모집을 전면 중단할 것을 행정 지도했다고 밝혔다.

또 이용자 피해보상 방안을 마련, 이행하라고 요구했으며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입증책임 완화 등도 검토하라고 했다.

한쳔, 이번 사태와 관련해 SK텔레콤은 최대 5000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받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과징금 기준이 ‘관련 매출 3%’에서 ‘전체 매출 3%’로 강화된 게 근거다. 지난해 SK텔레콤의 전체 매출은 17조9406억 원으로, 여기에 3%를 적용하면 과징금은 약 5300억 원에 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용역ㆍ강사비ㆍ겸직 '제멋대로'…자본시장연구원 내부통제 ‘구멍’
  • [날씨] 찜통 넘어 '압력밥솥' 더위…서울ㆍ대전ㆍ광주 체감온도 35도 육박
  • 오늘은 유두절, 다소 생소한 유두절 뜻은?
  • SK쉴더스 민기식號, 경영 키워드 '인재'⋯분할매각ㆍ구조조정 '일축'
  • 주담대 누르니 '마통' 급증⋯한 달 새 4687억 늘었다
  • '연15% 수익률' 국민연금, '금융·증권·지주' 투자비중 늘렸다
  • 40도 찍은 한반도, 극한 폭염 원인은?
  • 尹 전 대통령 재구속 기로⋯“공수처 수사권 쟁점” vs “증거인멸 우려 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8,285,000
    • +0.27%
    • 이더리움
    • 3,582,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1.99%
    • 리플
    • 3,172
    • +2.45%
    • 솔라나
    • 208,100
    • +2.01%
    • 에이다
    • 812
    • +2.78%
    • 트론
    • 392
    • +0%
    • 스텔라루멘
    • 362
    • +6.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3,640
    • +0.18%
    • 체인링크
    • 19,160
    • +5.22%
    • 샌드박스
    • 342
    • +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