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한국항공우주, 실적 상저하고 명확…수출 모멘텀 확보"

입력 2025-05-02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2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상반기 실적 부진은 예상됐으나 다수의 수출 모멘텀을 확보한 만큼 하반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9만7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8만2800원이다.

한국항공우주(KAI)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993억 원으로 1년 전 7399억 원 보다 5.5% 줄었다고 지난달 30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익이은 468억 원으로 전년(480억 원) 대비 2.5% 감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15.7%, 21.7% 하회한 수치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부진한 이유를 두 가지로 꼽았다. 국내 사업 부문과 완제기 수출 부문의 주요 양산 매출 인식 시점이 하반기에 집중된 데다 경상개발비 293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장 연구원은 "부진한 1분기 실적에도 연간 가이더스를 유지한다"며 "국내 사업 부문과 완제기 수출 부문 매출액은 3분기를 기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다수의 신규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다. 동남아시아 FA-50 추가 수출 계약이 상반기 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되며, 아시아와 중동 및 중남미 등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수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중동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KF-21 마케팅 활동을 늘리고 있어 추후 수출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이어 "기체부품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1분기 기체부품 부품 매출총이익률(GPM)은 26%로 전분기 대비 7%p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경상개발비 규모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5.3% 하향 조정한다"면서도 "추정치 하향 조정을 반영해도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뉴욕증시, 4월 CPI 상승ㆍ반도체주 매도 속 혼조...나스닥 0.71%↓ [종합]
  • “급여 될까 안될까”…‘머리 빠지게’ 고민하는 정부[자라나라 머리머리]
  • ‘시멘트 사일로’ 사라진 광운대역 일대, ‘직주락 도시’ 꿈꾼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⑰]
  • 루키에서 거물까지…자본시장 허리 키우는 ‘GP 육성 사다리’ [국민성장펀드 운용전쟁] 上-④
  • 외국인 효과·소비 회복에 K-백화점 함박웃음⋯2분기에도 실적 ‘청신호’
  • 용산 전용 105㎡ 19억대 ‘줍줍’ 기회…'호반써밋에이디션' 무순위 청약
  • 대법 “NH투자증권, ‘옵티머스’ 펀드 투자한 JYP에 15억 배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12: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175,000
    • +0.25%
    • 이더리움
    • 3,402,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0.84%
    • 리플
    • 2,149
    • -0.51%
    • 솔라나
    • 141,100
    • -0.77%
    • 에이다
    • 406
    • -1.22%
    • 트론
    • 518
    • +0.58%
    • 스텔라루멘
    • 243
    • -1.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70
    • -0.48%
    • 체인링크
    • 15,460
    • -0.32%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