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인도와 관세 및 무역협상 타결될 것”…韓과도 협정 체결 윤곽

입력 2025-04-30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 상무 “협상 끝낸 나라 있어…총리·의회 승인 남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잔디밭에서 보인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잔디밭에서 보인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인도와 무역 합의에 도달할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 밖에서 기자들에게 “인도와의 관세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는 인도와 거래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다시피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3주 전 이곳에 왔으며 그들은 거래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과 인도의 합의가) 매우 가까워졌다”고 말한 후 나온 것이다. 베선트 장관은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한국과 거래의 윤곽이 나올 수 있다. 일본과도 상당한 대화를 나눴다”고도 설명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도 “트럼프 행정부가 첫 번째 협상을 끝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가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상대국 총리와 의회의 승인이 남았는데 곧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모든 나라가 우리와 협상하길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GI서울보증보험 사흘째 먹통에 실수요자들 '발동동'…은행도 "업무마비"
  • 대규모 총파업·관세 폭탄…韓 제조업 뿌리가 흔들린다
  • '2조6천억원' 땅 지분 꼬였다…압구정 3구역 재건축 위기
  • 美, AI 칩 中 수출 재승인… 삼성 '반도체 봄' 다시 오나
  •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6년, 피해자 절반은 여전히 참는 중 [데이터클립]
  • "경영권 방어 방패 사라진다"… 자사주 많을수록 큰 타격
  • 민생회복 소비쿠폰, 온라인·배달앱 결제 제한…소비자 불만에 해법은?
  • 범여권도 등 돌린 강선우·이진숙…대통령실 '침묵' 이유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62,192,000
    • +1.48%
    • 이더리움
    • 4,300,000
    • +5.81%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2.48%
    • 리플
    • 4,030
    • +1.05%
    • 솔라나
    • 227,200
    • +4.08%
    • 에이다
    • 1,017
    • +1.6%
    • 트론
    • 413
    • +1.47%
    • 스텔라루멘
    • 632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060
    • +12.06%
    • 체인링크
    • 22,590
    • +7.21%
    • 샌드박스
    • 426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