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5일 기준 ‘TIGER K방산&우주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064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들어 대한민국 방위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개인투자자 자금이 큰 폭으로 유입됐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설명했다.
특히 방산 기업 주가 상승에 힘입어 TIGER K방산&우주 ETF는 연초 이후 16일까지 수익률 68%를 기록했다. 이는 TIGER ETF 전체 204개 종목 수익률 1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TIGER K방산&우주는 대표 K방산 기업들에 집중 투자한다. 25일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5개 기업 투자 비중은 약 90%에 달한다. 그 외에는 풍산, 쎄트렉아이, 인텔리안테크, 엠앤씨솔루션 등 위성 등의 우주항공 기업을 편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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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주가 상승과 투자자 유입에 힙 입어 올해 들어 TIGER K방산&우주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향후 방산 산업 주 성장 분야가 항공우주 분야인 점을 생각해볼 때 대표 방산기업들에 투자하면서 항공우주산업에 열려있는 TIGER K방산&우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방산&우주의 TIGER ETF 수익률 1위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23일까지 ‘TIGER K방산&우주 ETF’ 퀴즈 이벤트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1만 원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