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교육 강화...경기문화재단, 용인시와 협력

입력 2025-04-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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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청소년과의 새로운 교육 협력 체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용인미래교육센터의 송문희 관장과 이성기 센터장이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용인미래교육센터의 송문희 관장과 이성기 센터장이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용인미래교육센터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용인시, 특히 문화 소외지역 거주 어린이들의 예술교육 및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소외지역 예술교육 활성화 △청소년의 미래 교육 역량 강화 △예술 강사 인적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 등, 다양한 협력 지점을 발굴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예술 혜택의 기회를 확대하할 계획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대 독립 어린이박물관으로서 전국 어린이박물관들의 선진 운영 사례로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교육과 전시를 이어가는 곳 중의 하나다. 특히 어린이자문단은 박물관 전시와 교육에 대한 어린이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박물관 사업에 적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박물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책임감 및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된 체험 교육프로그램이다.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용인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중추기관으로, 용인시에서 설립하고 용인시청소년 미래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교육 전문 기관이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

송문희 관장은 “어린이는 법적으로 만18세까지이며, 그런 측면에서 우리 박물관이 청소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 개발을 협업할 수 있다면 박물관 관람객이 더욱 두터워질 것이고, 모두를 위한 박물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성기 센터장은 “청소년을 위한 진로 교육 중 하나가, 상공회의소의 도움을 받아 기업과 공공기관 네트워크 지도를 만들고 있으며, 기업·기관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특히, 어린이박물관은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을 청소년들이 체험해 볼 수 있다면 그들의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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