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행, 국회서 시정연설…'민생' 강조하며 추경 통과 요청할 듯

입력 2025-04-24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뒤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뒤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선다.

한 대행은 민생과 국익을 강조하며 추경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밤 시작되는 '한미 2+2 통상 협의'를 앞두고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도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18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12조200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1회 추경안을 의결하고, 21일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영남지역 산불 등 재해·재난 복구 3조2000억 원, 미국발 통상전쟁 대응 및 AI(인공지능)·반도체 기술 패권 경쟁 지원 4조4000억 원, 영세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4조3000억 원 등이다.

한 대행은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대통령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선 의견 표명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때 하는 시정연설을 대통령 권한대행이 하는 것은 1979년 11월 당시 권한대행이던 최규하 전 대통령 이후 46년 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젠슨 황, ‘AI 팩토리 생태계’ 선언… 차세대 AI GPU ‘GB300’ 3분기 출격 [컴퓨텍스 2025]
  • 단독 탄핵 직전 최상목에…"사퇴 말고 탄핵 당하라"
  • 청년대출·소상공인전문은행…금융 때리는 표심 계산기 [표밭 다지는 정치금융]
  • 민주당, '지귀연 판사 접대의혹' 증거 공개…"뻔뻔히 거짓말한 판사"
  • 뜨거운 서울 정비사업⋯수주전은 '온도 차'
  • 데이식스·아이들 등…10년간 차트 역주행한 노래 모아보니 [데이터클립]
  • “언제까지 거부당해야 할까요”…안내견의 뒷걸음질 이제 그만 [해시태그]
  • SKT, 2022년부터 악성코드 감염…이용자 IMSI는 2695만건 유출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14,000
    • -0.6%
    • 이더리움
    • 3,417,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543,500
    • -3.89%
    • 리플
    • 3,283
    • -3.04%
    • 솔라나
    • 229,000
    • -5.37%
    • 에이다
    • 1,027
    • -4.2%
    • 이오스
    • 1,079
    • -5.35%
    • 트론
    • 372
    • -3.63%
    • 스텔라루멘
    • 398
    • -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20
    • -3.1%
    • 체인링크
    • 21,590
    • -2.79%
    • 샌드박스
    • 428
    • -3.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