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우즈벡 에너지감독관 대상 진단역량 교육

입력 2025-04-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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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부터 현장실습까지…현지 맞춤형 진단 체계 지원

▲김길환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진단실 팀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21일 맞춤형 에너지진단 역량 강화 교육 협력 회의를 마친 뒤 우즈베키스탄 에너지사용규제기구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김길환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진단실 팀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21일 맞춤형 에너지진단 역량 강화 교육 협력 회의를 마친 뒤 우즈베키스탄 에너지사용규제기구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우즈베키스탄 에너지감독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에너지진단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에너지공단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우즈베키스탄 정부 산하기관인 ‘Uzenergyinspection(우즈베키스탄 에너지 사용 규제기구)’에서 선발한 에너지감독관 35명을 대상으로 진단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전액 재원을 부담한 첫 진단특화 교육으로, 2주 과정으로 구성돼 현지와 국내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국내 에너지 진단제도와 업종별 설비 이해, 계측장비 운용, 진단보고서 작성 등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 에너지다소비 사업장 2곳을 직접 방문해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단이 40년 이상 축적한 진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이 제공된다.

이어 6월에는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한국에서 심화 과정도 운영한다. 이들은 현장 진단 결과 분석과 에너지절감량 산정 툴 적용 교육을 받게 되며, 진단 개선이행 우수사례 현장도 견학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공단이 보유한 국내외 진단 경험 및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우즈베키스탄 현지 업종별 맞춤진단 사업을 직접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해외진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글로벌 진단, 국제감축사업 발굴 및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같은 기후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진단시장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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