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물가·민생사업 추경 1.5조 규모…체감물가 완화"

입력 2025-04-18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8일 "정부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700억 원, 온누리상품권 환급 1조4000억 원 등 1조5000억 원 규모의 물가·민생 안정 관련 사업을 담아 체감물가 부담 완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 추세지만 농축수산물·가공식품 등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높은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물가·민생안정 관련 추경사업 △산불 피해지역 농작물 수급영향 점검 △농축수산물·가공식품 품목별 가격동향 및 대응 계획 등이 논의됐다.

정부는 농산물의 경우 가격이 높은 배추·무 등 채소류 할인 지원(4월 17~23일)을 지속 추진하고 무는 직수입 물량 4000톤을 5월 말 봄무 출하 전까지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가격 상승세인 계란도 현장조사를 통해 산지 가격, 유통구조 등을 점검하고 필요 시 가격 안정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수산물은 4월 금어기 수급 안정을 위해 15일부터 대중성 어종 6개 품목 비축물량 약 5000톤을 시중에 공급하고,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전국 마트·온라인몰 등에서 고등어·갈치·김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생부담 경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확대한다. 작년 월평균 카드소비액 대비 증자한 월 카드소비액의 20%를 익월 중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1조3700억 원 규모의 상생페이백 사업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 결제액 일부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설 기간과 3월 동행축제 기간에 이어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추경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는 대로 사업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소관 부처는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조업일수 감소' 새해 초순 수출 2.3% 줄어⋯반도체는 45.6%↑ [종합]
  • 출근길 블랙아이스 비상…추돌사고·안전재난문자 잇따라
  • 오천피 기대 커져도 ‘저평가 기업’ 비중은 여전
  • 4인 가구 시대 저물고...경제 표준 된 ‘솔로 이코노미’[나혼산 1000만 시대]
  • 바이오 이어 의료AI도 옥석 가리기?…이제는 숫자가 말한다
  • 두 번의 한중 정상회담이 남긴 과제⋯"실질적 협력 강화해야" [리셋 차이나]
  • 국가대표 AI 첫 심판대…수능 수학점수 70점대로 쑥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12: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11,000
    • +1.53%
    • 이더리움
    • 4,647,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953,000
    • -0.1%
    • 리플
    • 3,089
    • +0.13%
    • 솔라나
    • 210,200
    • +4.84%
    • 에이다
    • 591
    • +2.96%
    • 트론
    • 441
    • -0.23%
    • 스텔라루멘
    • 33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270
    • +3.21%
    • 체인링크
    • 19,780
    • +1.75%
    • 샌드박스
    • 175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