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이사장, 산불 피해 청송양수발전소 찾아 안정운영 당부

입력 2025-04-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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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왼쪽 여섯 번째)이 14일 청송양수발전소를 찾아 김경민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력거래소)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왼쪽 여섯 번째)이 14일 청송양수발전소를 찾아 김경민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력거래소)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산불 피해 지역의 발전설비를 찾아 안정운영을 당부했다.

정 이사장은 14일 청송양수발전소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소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청송양수발전소는 광역정전 발생 시 외부 전력공급 없이 스스로 기동이 가능한 발전기로, 전력망 복구의 핵심 시설이다.

또한, 전력 사용량이 많은 시간에는 전력을 공급하고, 사용량이 적은 시간에는 전력을 소비해 전력수급 균형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말 발생한 대규모 산불 당시 가동이 중단되고 임직원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정 이사장은 발전소 현장에서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발전소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력거래소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봄철 경부하기 전력계통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해 봄·가을철 경부하기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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