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샤힌 프로젝트'에 모듈러 기술 적용

입력 2025-04-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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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힌 패키지-2 현장에 설치된 PAU 모듈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샤힌 패키지-2 현장에 설치된 PAU 모듈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울산에서 진행 중인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2'에서 PAU 모듈(Pre-Assembled Units Module) 설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PAU 모듈은 철골, 기계, 배관, 전기 등이 포함된 대형 구조물로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해 설치된다. 이를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시공 효율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PAU 모듈은 길이 22.8m, 폭 16.3m, 높이 23m, 무게 327톤으로 총 3기가 제작됐다.

목포에서 제작된 PAU 모듈은 목포 대불항에서 선적돼 남해를 따라 이틀간 470km를 운송해 울산 현장에서 설치가 이뤄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 준공한 '쿠웨이트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 프로젝트'에서도 모듈러 공법을 통해 공사 기간을 6개월 이상 단축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PAU 모듈 설치의 성공적 수행은 프로젝트 완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플랜트 모듈화 기술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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