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그룹이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을 선발하고 총 2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 등 SPC 계열 매장에서 근무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지난해부터는 가족을 돌보며 학업을 병행하는 가족돌봄청년으로 지원 대상을 넓혔다. 이번 학기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20명과 가족돌봄청년 30명 등 총 150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장학금은 전국 대학 평균 등록금(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시 기준)의 50% 수준으로 지급됐다.
SPC행복한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의지에 따라 2012년부터 진행해 온 SPC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해당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2777명의 장학생에게 49억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SPC 관계자는 “‘SPC행복한장학금’은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