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행 "대미 협력기조 유지…관세 등 필요 조치는 범정부 대응"[尹탄핵 인용]

입력 2025-04-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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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 후 NSC 주재…"불행한 상황 무겁게 생각"
"北도발, 선전선동 대비 빈틈없는 대응태세 당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일 "미국의 신 행정부와 외교·안보 분야에서 유지해 온 협력 기조를 지속 유지하고 상호관세 등 신규 현안과 관련해 국내외 필요한 조치는 산업계와 함께 범정부적으로 치밀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대한민국이 처한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NSC는 이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이후 국가 외교·안보 상황 점검을 위해 개최됐다.

한 권한대행은 "헌정사상 두 번째 현직 국가원수의 탄핵이라는 불행한 상황이 발생한 것을 무겁게 생각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대한민국의 안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혼란스러운 정국을 틈타 감행할 수 있는 북한의 도발과 선전선동에 대비해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권한대행은 "러북 밀착이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북한 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일관되게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엄중한 상황 속에서 국가 안위와 국민 안전을 흔들림 없이 지키기 위해 외교·안보부처가 일치단결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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