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연안여객선 예매 더 편리해진다

입력 2025-03-3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예매, 도착지 검색하면 모든 여객선 표출

▲군산-어청 항로를 운항하는 연안여객선 ‘어청카훼리호’ (사진제공=해양수산부)
▲군산-어청 항로를 운항하는 연안여객선 ‘어청카훼리호’ (사진제공=해양수산부)
내달부터 연안여객선을 예매할 때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 없고 도착지를 검색하면 해당 도착지로 가는 모든 여객선이 출발지에 자동 표출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운조합은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안여객선 예매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해 4월 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기존 시스템은 다소 복잡한 구성과 검색‧결제 편의 기능 부족 등으로 예매 시 불필요한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해수부와 해운조합은 직관적인 화면을 제공하고 신속한 예매가 가능하도록 2023년 8월부터 여객선사들과 협의해 이용자 친화적인 예매시스템 개발을 추진했다.

이번 개편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해운조합 여객선 예매 누리집(island.theksa.co.kr)에서 예매할 수 있고 국내 주요 포털과 연동해 간편 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신속한 결제를 위한 결제 카드 사전 등록도 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도착지를 검색하면 해당 도착지로 가는 모든 여객선이 출발지에 자동 표출돼 보다 쉽게 출발지를 입력할 수 있다.

앞으로는 주요 포털의 길찾기 서비스에서도 여객선 예매를 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예매 모바일 앱도 더욱 편리하게 개편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여객선 예매시스템 개편을 통해 여객선 이용자들의 예매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편리한 여객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0: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37,000
    • -1.4%
    • 이더리움
    • 4,836,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829,000
    • -3.21%
    • 리플
    • 2,996
    • -3.29%
    • 솔라나
    • 197,600
    • -3.33%
    • 에이다
    • 654
    • -5.08%
    • 트론
    • 414
    • -1.19%
    • 스텔라루멘
    • 363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70
    • -1.16%
    • 체인링크
    • 20,450
    • -3.31%
    • 샌드박스
    • 208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