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농심ㆍ서울우유 대금 선납 요구 수용 어려워”

입력 2025-03-20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빠른 시일 내 합의할 것”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에 '새로운 모습으로 준비 중입니다' 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에 '새로운 모습으로 준비 중입니다' 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홈플러스는 20일 데일리 브리핑을 통해 "주요 협력사들과의 납품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나 서울우유, 농심과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우유와 농심은 납품 조건으로 상품 대금을 현금으로 선납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대금을 받지 못한 협력사와 입점주도 있는 상황에서 대금 선납은 무리한 조건이라는 판단이다.

농심은 19일 홈플러스에 라면 등 제품을 공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농심은 "공급을 중단한다는 방침은 아니지만, 협의과정에서 조정이 되지 않아 잠시 공급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우유도 같은 날 홈플러스에 납품하지 않았다.

홈플러스는 "현 상황에 대해 잘 소통해 빠른 시일 내에 합의를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17일부터 현금 부족이 예상돼 기업회생에 나섰다는 내용에 대해선 "가장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한 것"이라며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회생절차를 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생신청서에는 회생계획 내용이 포함되지 않고, 법원에서 선임한 조사인의 실사결과와 채권신고 내용을 토대로 준비하게 된다"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09: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85,000
    • -2.98%
    • 이더리움
    • 3,262,000
    • -4.81%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2.66%
    • 리플
    • 2,173
    • -2.82%
    • 솔라나
    • 134,000
    • -4.01%
    • 에이다
    • 407
    • -4.46%
    • 트론
    • 452
    • -0.66%
    • 스텔라루멘
    • 251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60
    • -2.54%
    • 체인링크
    • 13,710
    • -5.25%
    • 샌드박스
    • 12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