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인니 전력시장 진출 본격화…전력 기자재 수출 기업 지원

입력 2025-03-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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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찔레곤에서 'K-그리드 수출 얼라이언스 출범식' 및 'KOMIPO-Factory 개소식' 개최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여덟 번째)이 1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K-그리드 수출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고 협약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여덟 번째)이 1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K-그리드 수출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고 협약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인도네시아 전력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중부발전은 1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K-그리드 수출 얼라이언스 출범식'(이하 출범식)과 '코미포 팩토리(KOMIPO-Factory) 개소식'(이하 개소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력 기자재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범식은 산업통상자원부의 'K-그리드 글로벌 진출 전략'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양석환 참사관 및 한종호 상무관, KOTRA 자카르타무역관 이장희 관장이 참석했으며, 특히 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협의회(이하 해동진) 회장 케이엘이에스 조선영 대표를 비롯한 11개 회원사 대표 등 32명이 자리했다.

얼라이언스를 통해 △플랫폼 방식 보일러 노내 비계 △화재방지 보온재 △스윙 블라인드 밸브 △DCS I/O 자동 진단장치 △누설전류 제한 장치 등 다양한 전력 기자재의 수출이 전략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발전소 패키지’ 수출 모델 구축이 목표이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발전소 운영 및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제공해 한국 기업들이 수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출범식 이후 중부발전과 해동진 회원사는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에서 KOMIPO-Factory 개소식을 열었다.

KOMIPO-Factory는 중부발전 및 해동진 회원사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발전소 정비 공간 및 자재 보관 시설이다. 인도네시아 전력 시장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에 자재 보관과 긴급 반출, 현지 정비 공간 제공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향후 KOMIPO-Factory는 중부발전이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운영 중인 6개 발전소들과 긴밀하게 연계해 국산 기자재 활용을 촉진하고 현지에서의 유지보수 역량 강화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K-그리드 수출 얼라이언스가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OMIPO-Factory 역시 한국 중소기업이 인도네시아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이 사장은 인도네시아 CSR 활동의 하나로 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과 협력제작한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인 바틱(Batik)을 입고 전 일정에 참여, 현지 주민과의 상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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