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년도 의대 정원 3058명 안 타당…정부·의료계 적극 검토해야"

입력 2025-03-06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료인력 수급 등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3.6.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료인력 수급 등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3.6.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6일 내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것이 타당하며, 정부와 의료계가 이 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앞서 전국 의대 학장들이 요구했던 것과 같은 수준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당정 협의를 한 뒤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의대의 교육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의대 학장들의 건의 내용이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와 의료계는 이 건의문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의대 교육 체계를 바로잡아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학생을 둔 부모의 심정으로 의대 정상화가 조속히 이뤄져서 학생들도 학업에 매진하고, 학부모들도 학생으로 인해 속 끓는 일이 없도록 의대 정원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국의과대학 학장 협의회는 정부에 '의대생들이 학교에 복귀하고 2026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2024년도와 같은 3058명으로 조정하고 2027년부터는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결정을 반영해 모집인원을 정하자'고 건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원, 영풍·MBK 제기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유상증자 유지
  • 출생아 수 16개월 연속 증가...기저효과로 증가폭은 축소
  • 정동원, 내년 2월 해병대 입대⋯"오랜 시간 품어온 뜻"
  • 서울 시내버스 다음 달 13일 파업 예고… ‘통상임금’ 이견
  • 공개 첫 주 550만 시청…‘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1위 질주
  • 허위·조작정보 유통, 최대 10억 과징금…정보통신망법 본회의 통과
  • MC몽, 차가원과 불륜 의혹 부인⋯"만남 이어가는 사람 있다"
  • '탈팡' 수치로 확인…쿠팡 카드결제 승인 건수·금액 감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13,000
    • -1.41%
    • 이더리움
    • 4,302,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844,500
    • -1.52%
    • 리플
    • 2,759
    • -1.5%
    • 솔라나
    • 179,800
    • -1.91%
    • 에이다
    • 526
    • -2.41%
    • 트론
    • 418
    • -1.18%
    • 스텔라루멘
    • 316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40
    • -2.2%
    • 체인링크
    • 17,990
    • -1.21%
    • 샌드박스
    • 163
    • -2.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