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을 국정조사 대상으로 삼아줄 것을 국회에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2일 밝혔다. 각 대학에는 “작년 대학의 과오를 사과한 후 학생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옳은 접근”이라고 당부했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의료를 위해 의료 개혁은 필요하지만, 현
정부가 지역병원 육성에 7000억 원을 투입한다.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암센터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박민수 2차관 주재로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과 ‘국립중앙의료원 필수의료 특성화 기능 보상 시범사업’, ‘국립암센터 특성화 기능 보상 시범사업’, ‘모자의료 진료협력
대한의사협회가 의사수급추계위원회 구성의 법적 기준과 투명성을 요구했다. 의협은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과 접촉하며 의료계 견해를 담은 정책을 제안할 방침이다.
의협은 24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의사수급추계위원회 위원 선정 과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법률에 따르지 않은 채 보건복지부가 위원을 자의적으로 선택할 수 있
노을 주식회사는 쿠웨이트 국가 검진 프로그램에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혈액 및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 마이랩(miLab™) 및 카트리지 일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해 들어 아프리카 베냉, 중미 파나마에 이어 세 번째 공공 조달 사업 수주다. 계약을 통해 제공되는 제품은 쿠웨이트 보건부를 통해 국가 말라리아 검진
보건복지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로 촉발된 의대생 수업거부 사태에서 손을 뗀 모습이다. 대신 의료 전달체계 개선과 수급 추계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그간 지역・필수의료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의료체
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반이재명 전선의 모든 세력과 정치연대를 통해 대연정을 실현하고, 이를 ‘전혀 새로운 나라’ 선진대국을 이끌어 갈 통합정치세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23일 오전 대선 캠프에서 ‘선진대국 국가대개혁 100+1’ 비전발표회를 열고 “정치를 복원하고 원팀과 빅텐트를 넘어 대연정으로 진정한 국민통합을 이루겠다”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의과대학 학생들과 만나 '의학교육위원회'를 구성해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대생들이 우려해 온 24학번과 25학번에 대한 분리교육 방안은 이미 다양한 모델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이 부총리는 지난해 2월 의정갈등 촉발 이후 1년 2개월만에 처음으로 의대생들과 공식 만남을 가졌다.
이날 이 부총리는 서
홍 후보, 22일 대한의사협회서 간담회 진행“의료계 의견 반영해 집권 즉시 문제 해결”
홍준표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의료대란 문제를 두고 “의료계 의견을 충분히 듣고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2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대한의사협회(의협)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의협 측에서는 김택우 회장, 박단 부회장, 박명하 상근부회장 등
이재명, 공공의료 공약 발표…“의대 정원 사회적 합의”“의료 격차 여전해…아플 때 걱정 없는 나라 만들겠다”“공공의료 강화·의대 정원 합리화·통합돌봄 체계 구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2일 의료불평등 해소와 공공의료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보건의료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는 의대 정원 합리화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는 한편, 디지털 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정치권을 향해 대선 공약을 제안하면서 9.2노정합의 전면이행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공약화 요구 및 이후 계획을 발표했다.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오늘 제안하는 대선 공약화 요구는 ‘사람을 중심으로 다시 쓰는 보건의료 정책’이다”라며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인터뷰金 “세금 정책, ‘더 누진적으로’ 만들어야”호남 정책 제시…광주 ‘AI’, 전남 ‘의대 신설’ 등수도권은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 발전트럼프 협상 전략?…“사안별로 분리 대응”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김경수 예비후보가 ‘부자 증세’가 아닌 ‘보편적 누진 증세’를 단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20
박단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와 여야 모두 의정갈등 사태에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20일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 궐기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여야 모두를 향해 날이 선 비판을 쏟아냈다.
박 위원장은 “지난 1년간 겪어보니, 이국
20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로 서울 숭례문과 시청역 일대가 통제되고 있다. 이들은 정부를 향해 의료개혁 정책을 전면 재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 교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태평교차로~숭례문교차로 세종대로(시청역→숭례문) 방면이 전체 통제되고 있다. 현재 시위는 오후 4시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협 “2만5000여명 참가”…“의대생·전공의 복귀, 정부 결자해지 해야”
대한의사협회가 20일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를 열고 정부를 향해 의료개혁 정책을 전면 재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날 궐기대회가 의료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총궐기대회는 단순한
범죄 정치인‧사이비 유튜버 척결…간첩죄 적용 범위는 확대차별금지법 반대…“극단적 패미니즘에 맞서 ‘패밀리즘’ 확산시킬 것”수월성 교육 강화…대학 입시는 ‘수능 100% 정시 선발’ 원칙 적용
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의 정의와 질서, 공정이 무너지고 있다”며 “홍준표 정부는 정의로운 사회,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정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되돌리면서 보건의료시민단체와 환자단체 등에선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과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조정 방향 관련 브리핑’을 열고 “20
정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2000명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기로 최종 확정했다. 다만 의대생의 수업 참여율이 26% 수준으로 저조한 상황이어서 수업정상화가 과제로 남았다. 정부는 이번 증원 철회 확정으로 수업 거부 중인 의대생의 복귀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
정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2000명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기로 최종 확정했다. 다만 의대생의 수업 참여율이 26% 수준으로 저조한 상황이어서 수업정상화가 과제로 남았다. 정부는 이번 증원 철회 확정으로 수업 거부 중인 의대생의 복귀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교육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조기 대선 국면에서 의료계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대선기획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의협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대선기획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과 정경호 전라북도의사회 회장이 본부장을 맡았다.
의협은 출범식 개최와 동시에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어 △의료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