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금값] 차익실현 매물 유입에 하락...1.5%↓

입력 2025-02-2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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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금을 정리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금을 정리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국제금값이 2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 상승세에 대한 차익실현 매도세가 금값 하락으로 이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물 금은 전장보다 44.4달러(1.5%) 하락한 2918.80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상승세에 대한 차익실현 매도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안전자산인 금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강세를 이어가며 현물 기준 11차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전날 온스당 2950달러를 돌파했고, 금 선물 가격은 전날 장중 한때 2974.0달러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터치했다.

RJO퓨처스의 밥 하버콘 수석 시장 전략가는 “차익실현을 추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낮은 가격으로 포지션을 재정립하기 위해 관망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금값 낙폭을 제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에 대한 30일간의 유예기간이 만료되면 계획대로 내달 4일 관세 부과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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