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AI 활용 ‘잘 녹는’ 화장품 효능 성분 개발

입력 2025-02-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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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간 평균 1년 10개월→1일 단축

(사진제공=LG생활건강)
(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AI(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상용화를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AI 기반 고효능 성분을 담은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으로 특히 브랜드 ‘더후(The Whoo)’에 첫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소재는 LG AI 연구원과 함께 AI 모델을 활용해 물질의 용해도와 안전성을 개선한 소재다. 화장품 원료는 용해도가 낮아 제품으로 만들기 어려운 성분이 많은데, 이번 성과를 토대로 최적의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연구는 분자 단계부터 전체 연구 공정을 AI가 설계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AI 기반 화장품 효능 소재 연구를 혁신적으로 바꾼 것은 LG AI연구원의 신물질 발굴 특화 AI모델인 ‘엑사원 디스커버리(EXAONE Discovery)’다. 이를 통해 2년 가까이(평균 1년 10개월) 소요됐던 신물질 후보 발굴이 하루면 충분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과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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