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환 국토차관 “공급기반 확대 절실… 제도 개선 속도 내겠다”

입력 2025-02-04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4일 오전 서울에서 한국주택협회, 주택 관련 주요 건설업체 5개사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4일 오전 서울에서 한국주택협회, 주택 관련 주요 건설업체 5개사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4일 국토부에 따르면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한국주택협회, 주택 관련 주요 건설업체 5개사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도개선 등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주택시장과 건설 경기에 대한 업계 진단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택업계의 활력 제고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급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국토부는 주택공급 확대와 미분양 해소 등을 위해 ‘8.8 공급 대책’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을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은 지난해 말 개정돼 올 6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건설형 공공주택 14만 가구의 인허가를 포함, 25만2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등 공공부문 역할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택업계는 최근 공사비 상승 여파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어려움을 설명했다. 정비사업 활성화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한 금융·세제지원과 규제 완화 등도 건의했다.

진 차관은 “국민이 원하는 주택을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의 공공주택 물량을 공급하겠다”며 “정비사업 등 공급기반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민간에서도 분양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등 역할과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스24, 전 회원에게 상품권 5000원ㆍ크레마클럽 무료 30일 제공
  • 트럼프 “G7 조기 귀국, 이란·이스라엘 휴전과 관련 없어…그보다 훨씬 큰 문제”
  • 글로벌 '원전 르네상스'…'K-원전' 위상도 쑥 [위기 대한민국, 이것만은 꼭 ⑦]
  • 인형 사려고 몸싸움까지…'라부부 재테크', 시작해도 될까요? [이슈크래커]
  • 단독 지난해 경력변호사→검사 임용 10배 늘었지만…‘경력직’도 퇴직 러시 [검찰, 어디로]
  • “북미 전력 공급량 급증”…전력 기기 시장도 활황 [AI 데이터센터 ‘양날의 검’ 中]
  • 소비자 만족도 최고는 '새벽 배송'…'결혼서비스'가 최악인 이유는? [데이터클립]
  • 티빙+웨이브 통합 요금제 출시…진짜 ‘하나’가 된 걸까?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563,000
    • -2.25%
    • 이더리움
    • 3,439,000
    • -4.84%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0.78%
    • 리플
    • 3,001
    • -5.66%
    • 솔라나
    • 203,600
    • -5.83%
    • 에이다
    • 841
    • -6.14%
    • 트론
    • 382
    • +0%
    • 스텔라루멘
    • 351
    • -4.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3,980
    • +1.29%
    • 체인링크
    • 17,950
    • -5.97%
    • 샌드박스
    • 355
    • -6.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