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캐ㆍ멕에 2월 1일 관세 부과 방침 재확인에 반등

입력 2025-01-29 0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악관 대변인 브리핑 발표

▲미국 텍사스 미들랜드에서 석유 펌프잭이 작동하고 있다. 텍사스(미국)/AP연합뉴스
▲미국 텍사스 미들랜드에서 석유 펌프잭이 작동하고 있다. 텍사스(미국)/AP연합뉴스

국제유가는 28일(현지시간) 반등했다. 미국 백악관이 캐나다ㆍ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시점을 재차 확인해 밝힘에 따라 유가 상승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60달러(0.82%) 오른 배럴당 73.7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0.41달러(0.53%) 상승한 배럴당 77.49달러로 집계됐다.

캐럴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전날 통화 결과 대통령은 캐나다ㆍ멕시코에 관세 부과를 시작하기로 한 2월 1일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취임하면서 밝힌 시점을 재확인한 것이다.

트럼프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미국과의 국경에서 불법적인 이민자와 마약의 흐름을 막지 못하고 있다면서 25%의 관세를 일괄 부과하겠다고 지속 위협하고 있다. 이에 양국에서 미국으로 들여오는 에너지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됐다.

산유국 리비아에서 시위에 따른 공급 중단 가능성이 축소되면서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리비아 국영석유회사(NOC)는 이날 시위대와 회담을 가진 후 수출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17,000
    • +2.3%
    • 이더리움
    • 4,939,000
    • +6.88%
    • 비트코인 캐시
    • 846,500
    • -1.17%
    • 리플
    • 3,083
    • +0.78%
    • 솔라나
    • 204,000
    • +3.34%
    • 에이다
    • 689
    • +8.33%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74
    • +5.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30
    • +1.04%
    • 체인링크
    • 21,050
    • +3.29%
    • 샌드박스
    • 212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