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美대표지수 ETF 2종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

입력 2025-01-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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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 ‘TIGER 미국S&P500’와 ‘TIGER 미국나스닥100’ 2종의 순자산 총합이 12조 원을 넘겼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12조 원 규모 미국 대표지수 ETF를 운용하는 글로벌 운용사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순자산은 약 4조6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 나스닥100 ETF에 해당하는 규모다. 2010년 10월 상장 당시 1만 원이었던 주당 가격은 현재 10만 원을 돌파했다.

같은 날 TIGER 미국S&P500 순자산도 7조6200억 원으로 아시아 최대 S&P500 ETF에 올라섰다. 해당 ETF는 지난해 국내 전체 ETF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까지 TIGER 미국S&P500와 TIGER 미국나스닥100에는 각각 7733억 원, 2699억 원의 개인 투자자 자금이 유입됐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장기투자가 중요한 미국 대표 지수 투자에 있어서 펀드 운용의 일관성과 안정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TIGER ETF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ETF로서 장기간 안정적인 성과를 증명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해외 주식형 TR ETF 세제 변경에 따른 펀드 운용 방식의 불확실성에 대한 걱정 없이 투자할 수 있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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