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얼음판’ 가자전쟁, 휴전 발효 늦어져…이스라엘 “인질 명단 안 넘기면 공격 계속”

입력 2025-01-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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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기술적 문제로 인한 지연…휴전 합의 지킬 것”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서 바라본 가자지구 북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서 바라본 가자지구 북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휴전이 발효 예정 시간을 맞이했지만 시작이 늦어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석방할 인질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며 공격을 계속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 대변인은 이날 오전 “하마스가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석방할) 인질들의 이름을 전달하지 않고 있다”며 “하마스가 의무를 다하지 않는 한 휴전은 발효되지 않을 것이고, 군은 가자지구에서 공격을 게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역시 하마스가 인질 석방 명단을 제출할 때까지 휴전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스라엘 총리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인질 명단을 받을 때까지 휴전에 돌입하지 말라고 군에 지시했다.

하마스는 6주간의 1단계 휴전에서 총 33명의 인질을 석방하기로 했다. 휴전 발효 첫날인 이날은 3명이 석방될 예정이다.

하마스는 이날 명단 제출 지연이 “기술적 문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휴전 합의를 준수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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