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유한양행, 상반기 임상 모멘텀 보유…목표가↑"

입력 2025-01-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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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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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7일 유한양행에 대해 올해 상반기 임상 모멘텀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9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4904억, 영업이익은 274.1% 늘어난 223억 원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27.3%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료 파업 장기화 여파는 여전히 매출 성장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약품 사업 매출 성장세는 둔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해외 사업부로부터 아직은 비중이 낮은 원료의약품(Gilead API) 매출이 반영돼 연간 100% 성장이 예상되지만, 연구개발비 증가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럽 승인에 따른 3000만 달러 마일스톤은 보수적으로 2분기 수령을 예상한다”며 “마리포사(MARIPOSA) 세부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며 다가올 학회에서 공개가 예상된다”며 “유럽폐암학회 연례학술회의(ELSS),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에서 최종 결과를 확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마리포사 결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예쌍되며 점유율을 기존 40%에서 60%로 상향 조정한다”며 “알러지 신약 YH35324의 임상 1b상 결과가 상반기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돼 여러 임상 모멘텀이 주가 업사이드는 충분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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