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회사채 공모 흥행으로 2000억 자금 조달

입력 2025-01-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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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서 목표액 7배 넘는 금액 몰려

▲동원산업 CI. (사진제공=동원산업)
▲동원산업 CI. (사진제공=동원산업)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다.

동원산업은 3년물 1400억 원과 5년물 600억 원으로 구성된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기존의 회사채 상환과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13일 회사채 발행에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7배가 넘는 7650억 원이 몰리며 회사채 발행 규모는 10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증액됐다.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금리도 낮아졌다. 3년물과 5년물 모두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 금리) 대비 15bp(1bp=0.01%p) 낮은 수준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동원산업 측은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견고한 시장 지배력과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회사채 흥행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동원산업은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가 책정하는 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를 유지하고 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며 미래 사업을 위한 투자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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